포토북 제작 FAQ
Q. 포토북 크기는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요?
포토북의 형태는 단순히 취향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진을 담고 무엇을 보여주려는지에 따라 달라지지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만들려는 것은 책이 아니라 사진을 감상하는 포토북입니다.
① 여행 포토북은 가로형이 잘 어울립니다.
여행사진은 사람만 기록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날 보았던 풍경, 하늘, 바다, 거리, 건축물과 주변 공간까지 함께 담아야 여행의 기억이 살아납니다.
가로형 포토북은 이러한 넓은 시야를 표현하기 좋습니다.
대표 풍경사진을 크게 사용하고 주변에 인물이나 음식, 작은 장면들을 연결하면 단순히 어디를 다녀왔다는 기록을 넘어 그날의 분위기와 공기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 포토북은 넓게 펼쳤을 때 사진이 주는 시원함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로형의 장점이 큽니다.
② 가족 포토북은 정사각형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가족사진은 가로사진과 세로사진, 인물사진과 단체사진, 여행사진과 일상사진이 자연스럽게 섞여 있습니다.
정사각형은 어느 한쪽 비율에 치우치지 않아 다양한 사진을 구성하기 좋습니다.
대표 사진을 크게 사용할 수도 있고 여러 장의 서브 사진을 함께 연결하기도 편합니다.
가족의 여러 순간을 한 권에 담는 포토북이라면 정사각형은 가장 자유도가 높은 형태입니다.
③ 정사각형도 필요할 때는 충분히 와이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넓은 풍경사진이나 단체사진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가로형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사각형 포토북도 좌우 두 페이지를 하나의 화면처럼 사용하면 충분히 와이드한 구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180도 펼침이 가능한 포토북이라면 좌우 페이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한 장의 넓은 사진처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즉, 정사각형은 평소에는 안정적인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넓은 화면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④ 연수·기업행사도 무조건 세로형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연수나 기업행사는 기록을 남기는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세로형이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일정, 설명, 문구를 많이 넣는 기록형 구성이라면 세로형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만들려는 것이 사진 중심의 포토북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행사장의 전체 모습, 단체사진, 사람들의 움직임과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려면 사진을 넓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럴 때는 정사각형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필요한 장면에서는 좌우 두 페이지를 연결해 와이드하게 구성하는 편이 사진을 훨씬 잘 살릴 수 있습니다.
업무 목적이라고 해서 무조건 세로형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⑤ 세로형은 업체의 작업 편의보다 포토북의 감상성을 먼저 봐야 합니다.
세로형은 업체 입장에서 작업 편의성과 절수, 생산 효율을 맞추기 쉬운 형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포토북은 책이나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감상하기 위해 만드는 것입니다.
업체의 생산 편의에 맞춰 세로형을 선택하면 가로사진, 단체사진, 풍경사진을 크게 보여주기 어렵고 사진의 연결성과 시원한 화면 구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사진이나 가족사진처럼 가로·세로 사진이 섞여 있고 넓은 장면을 많이 사용하는 포토북에서는 세로형의 활용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포토북 규격은 업체가 만들기 편한 형태보다 사진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형태를 우선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 세로형은 목적이 분명할 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로형은 인물 전신사진이나 세로로 촬영된 사진이 대부분인 경우에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기록성이 매우 강한 연수자료나 행사 기록물처럼 사진과 글을 함께 정리하는 목적이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 감상이 중심이라면 가급적 세로형을 먼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두꺼운 포토북 용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종이의 결과 탄성 때문에 페이지 넘김이 다소 뻣뻣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⑦ 포토북 크기의 기준은 결국 사진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입니다.
여행처럼 풍경과 공간, 그날의 공기까지 보여주고 싶다면 가로형이 좋습니다.
가족사진처럼 다양한 방향의 사진을 자연스럽게 담고 싶다면 정사각형이 좋습니다.
연수나 기업행사처럼 기록적인 요소가 있더라도 사진 중심의 포토북이라면 정사각형을 활용하고 필요한 장면에서는 양쪽 페이지를 연결해 와이드하게 구성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세로형은 인물 중심이나 기록 중심처럼 목적이 분명한 경우에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시스템은 포토북의 형태를 정할 때 단순히 가로·세로 규격부터 정하지 않습니다.
사진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대표 사진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양쪽 페이지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실제로 사진을 감상할 때 어떤 형태가 가장 좋은지를 먼저 생각합니다.
TIP
포토북은 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감상하기 위해 만드는 것입니다.
여행은 가로형, 가족사진은 정사각형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넓은 장면이 필요하다면 정사각형도 양쪽 페이지를 연결해 와이드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로형은 업체의 작업 편의나 절수보다 정말 세로형이 필요한 사진과 목적이 있을 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