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북 제작 FAQ
Q. 여행 포토북은 여행지별로 나눠 만드는 것이 좋나요?
A. 여러 나라를 여행한 사진이 있다면 여행지마다 각각 한 권으로 만들 수도 있고, 한 권의 포토북 안에서 나라별·지역별로 섹션을 나누어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여행지의 수보다 전체 사진의 양입니다.
한 나라의 여행사진만으로도 사진이 충분하다면 일본 여행 1권, 유럽 여행 1권처럼 각각 한 권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표지와 제목부터 그 여행에 맞게 구성할 수 있어 하나의 완성된 여행 기록이 됩니다.
반대로 여러 나라의 여행사진을 한 권에 담고 싶다면 먼저 한 권에 사용할 전체 사진 수를 정한 뒤, 그 사진을 각 나라별로 적절하게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한 권에 최대 약 300장의 사진을 사용한다면 5개 나라를 여행했더라도 반드시 똑같이 60장씩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사진이 많고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더 많이, 사진이 적은 여행지는 적게 선택해 전체 300장 안에서 나라별로 적절하게 배분하면 됩니다.
그리고 나라가 바뀌는 부분에서는 새로운 섹션을 만들어 대표 사진과 나라·도시 이름, 여행 날짜 등을 넣어 구분합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 나라의 여행사진을 한 권에 담아도 서로 뒤섞이지 않고 각각의 여행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사진이 약 300장을 넘거나 120페이지를 넘어갈 정도라면 한 권에 무리하게 넣기보다 여행지나 권역을 나누어 각각의 포토북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여행사진이 수백 장이 되고 여러 나라가 섞이기 시작하면 어디서부터 나누고, 몇 장씩 선택하고, 몇 권으로 만들어야 할지 혼자 결정하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혼자 끙끙거리며 사진을 정리하기보다 경험이 많은 포토북 제작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체 사진을 보고 나라별 사진 수와 섹션, 페이지 수, 권수까지 먼저 설계하면 훨씬 쉽고 완성도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행 포토북은 사진부터 무작정 줄이는 것이 아니라, 먼저 한 권의 크기를 정하고 그 안에 여행의 기억을 어떻게 나눠 담을 것인지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